저널리즘은 엄청난 변화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 특히 저널리즘이 봉사하는 공동체, 뉴스를 전달하고자 하는 공중들과의 관계가 크게 바뀌고 있다. 기술 변화, 특히 웹이라는 공공 구역이 등장하면서 전문가와 시민들, 열성적인 지지자와 객관적 관찰자 간의 구분이 모호해지고 있다.

미국 텍사스대학에서 7월 13, 14일 이틀동안 "저널리즘과 시민: 새로운 의제들(Journalism and Citizenship: New Agendas)"이란 주제로 학술대회가 열린다고 한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텍사스대학은 국내 신방과 유학생들이 가장 많은 곳 중 하나다. 프로그램이 괜찮기도 하지만, 학비가 꽤 싸다는 것도 무시못할 이점이라고 한다.

언뜻 훑어보니 발표자들의 면면들이 상당히 화려하다. 이런 모임의 단골 발표자인 댄 길모어를 비롯해 마크 듀즈, 지지 파파차리시(Zizi Papacharissi) 등 제법 귀에 익은 이름들이 적지 않다. 발표 주제들도 흥미로운 것들이 많다.

Iris Chyi, Th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It’s All About Attention: News-Seeking and Information Overload in the Digital Age”

Mark Deuze, Indiana University
“Liquid Journalism for a Monitorial Citizenry”

Wilson Lowery, University of Alabama
“Changing Audiences, Uncertainty and Cont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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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보니 학술대회 기간 동안 동영상 서비스도 하는 것 같던데, 올해는 어떨지 모르겠다. 당분간은 텍사스대학 사이트를 자주 찾게 될 것 같다.